마에다 겐타(32)가 미네소타 트윈스 포스트시즌 1선발로 확정됐다.
마에다는 28일(한국시간) 개인 SNS에 "시즌 최종전을 통해 지구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소중한 포스트시즌이 시작합니다. 그리고 올해는 중요한 1차전 선발을 맡게 됐습니다"라 밝혔다.
2016년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마에다는 2020 시즌을 앞두고 트윈스로 이적했다. 다저스에서는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마당쇠 역할을 했다. 선발을 목표로 다저스에 갔지만 팀 사정상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았다. 특히 마에다는 포스트시즌 마다 구원투수로 보직을 바꿔 팀에 헌신했다.
마에다는 "팀 승리를 위해 필사적으로 투쟁심을 가지고 싸우겠습니다. 여러분의 지속적인 응원을 부탁드립니다"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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