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크리니아르 토트넘행, 레비 결단만 남았다" [伊 매체]

박수진 기자  |  2020.09.28 18:46
슈크리니아르(왼쪽)와 다니엘 레비 회장. /AFPBBNews=뉴스1
토트넘과 강하게 연결되고 있는 슬로바키아 출신 수비수 밀란 슈크리니아르(25·인터밀란)의 현재 상황에 대한 보도가 나왔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28일(한국시간) "슈크리니아르 이적 건이 이제 완전히 토트넘 손에 넘어갔다.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이 결단만 내리면 된다. 인터밀란은 이적료에 대한 양보를 할 생각이 없다"고 전했다.

기사에 따르면 인터밀란은 슈크리니아르의 이적료로 5000만 유로(약 683억원)를 원하고 있다. 토트넘은 아직 비싸다는 입장이지만 양측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토트넘과 슈크리니아르는 개인 협상을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중앙 수비수 보강을 노리고 있는 토트넘은 슈크리니아르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설정했다. 얀 베르통언이 벤피카로 떠났고 후안 포이스까지 처분하려 하고 있다.

슈크리니아르 역시 토트넘행을 원하고 있지만 아직 계약기간(2023년 6월 만료)이 꽤 남았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인터밀란도 이적료 삭감은 없다는 입장이다. 이에 효율 경영을 추구하는 레비 회장이 어떤 선택을 할지도 점점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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