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대표 안철수가 자신의 삶을 공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조선 시사·교양 프로그램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안철수가 출연했다.
이날 안철수는 집을 최초 공개했다. 고즈넉한 분위기가 가득했고, 안철수는 "소파 같은 경우는 25년 전, 15년 전 그 즈음에 구입한 것들"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안철수는 의대 캠퍼스 커플이었던 아내와의 에피소드도 털어놨다. 안철수는 신혼여행 사진을 공개하며 "제주도로 갔다. 당시에 외국여행은 전무했으니까. 다 경주 아니면 제주도였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안철수는 "그때 참 어려운 시절이었다. 당시 의과대학에 여학생이 많지 않았다. 160명 중에서 16명 정도. 그 어려운 공부를 묵묵히 이겨내는 모습이 좋았다. 저렇게 어려운 상황 도와주고 함께 이겨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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