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최강희 감독이 이끄는 상하이 선화가 중국 슈퍼리그(CSL) 챔피언십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상하이는 지난 27일 다롄 프로 축구아카데미에서 열린 허난 젠예와의 CSL 그룹A 14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하며 4위로 조별리그 일정을 마감, 챔피언십 스테이지로 진출해 우승을 노리게 됐다.
올시즌 CSL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해 축소 운영하고 있다. 16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팀당 14경기의 조별리그를 한 뒤 각조 1~4위는 챔피언십 스테이지, 5~8위는 강등 스테이지 토너먼트를 벌인다.
상하이의 챔피언십 스테이지 첫 상대는 지역 라이벌인 상하이 상강이다. 상하이 상강은 10승 2무 2패 승점 32점으로 그룹B 1위를 기록했다. 두 팀의 맞대결은 오는 10월 18일과 23일 진행된다. 상하이가 이 경기를 승리하면 준결승에 진출하며, 패할 경우에는 5~8위 플레이오프를 하게 된다.
사진=상하이 선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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