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윤 "박보검과 친분 있나?"→이지혜 "전혀 모르지만 애타게 응원"

전지윤 /사진=임성균 기자

가수 전지윤이 이지혜에게 박보검과 친분이 있느냐고 물었다.

29일 오후 방송된 MBC FM4U(서울·경기 91.9MHz) '오후의 발견 이지혜입니다'에서는 전지윤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지윤은 적재의 '별 보러 가자'를 추천곡으로 꼽았다. 그는 "요즘 여행을 가기가 힘들다. 음악만 들어도 여행간 듯한 기분을 줄 수 있는 음악이 무엇인지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전지윤은 "이 노래 들으면 밤하늘에 떠있는 별이 생각이 난다. 그 날씨가 괘청할 때 별 보이는 느낌이다. 그래서 추천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들은 DJ 이지혜는 "SNS에서 박보검씨가 부른 거 보고 이 노래를 좋아하게 됐다. 박보검씨 첫 추석은 잘 보냈을지 모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전지윤은 이지혜에게 박보검과 잘 아는 사이냐고 물었다. 이지혜는 "전혀 모른다. 보검씨 애타게 응원하고 있다. 사람이 선하다. 보검씨 힘들죠? 힘들어도 힘내세요"라며 박보검을 응원해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