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측 "병역특혜 의혹 제기 기자·언론사와 합의..소송 취하" [공식]

강민경 기자  |  2020.09.29 19:49
김호중 /사진=임성균 기자

가수 김호중 측이 잘못된 병역특혜 논란 등 오보를 낸 기자와 언론사에 대한 소송을 취하했다고 밝혔다.

29일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 병역 특혜 등 오보를 낸 기자 그리고 언론사와의 합의 사실을 알렸다. 소속사는 "기사를 작성한 기자와 언론사로부터 잘못된 내용을 정정 보도해주는 것으로 원만히 합의했다"라고 했다.

또한 "당사는 기사를 작성한 기자와 언론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민, 형사 소송을 취하하기로 했다. 일부 언론 매체가 쓴 기자와 언론사로부터 사과를 받았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합의 내용에는 포함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SBS funE 측은 '김호중 병역 특혜 의혹 보도 등 관련'으로 정정 반론 보도문을 게시했다.

한편 김호중은 지난 10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시작했다.

다음은 김호중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공식 입장

안녕하세요.
가수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입니다.

앞서 모 언론사를 통해 단독 보도된 김호중과 관련된 잘못된 병역특혜 논란 등의 이슈들에 대해 소속사 측 공식입장을 전달드립니다.

김호중 이슈와 관련해 기사를 작성한 기자와 언론사로부터 잘못된 내용을 정정 보도해주는 것으로 원만히 합의했고, 당사는 기사를 작성한 기자와 언론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던 민, 형사 소송을 취하하기로 하였습니다.

일부 언론 매체가 쓴 기자와 언론사로부터 사과를 받았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합의 내용에는 포함되지 않았음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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