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에 뷔 뜨니 매력이 흩날리더라..방탄소년단 뷔, 美 '팰런쇼' 전 세계 팬들 '매료'

문완식 기자  |  2020.09.30 11:55
방탄소년단 뷔(BTS V)


방탄소년단(BTS) 뷔가 다채로운 매력으로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켰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NBC 인기 심야프로그램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이하 팰런쇼)에 출연해 5일간 펼쳐질 방탄소년단 주간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방탄소년단은 '팰런쇼'의 하우스 밴드 '더 루츠'와 함께 비트박스가 가미된 'Dynamite'(다이너마이트)와 경복궁 근정전(勤政殿)을 배경으로 한국적 분위기를 더한 'IDOL'(아이돌) 무대를 선보였다.

'다이너마이트'를 부르며 붉은색 셔츠를 입고 등장한 뷔는 밝은 톤의 헤어스타일로 귀여우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뷔의 음악적 감각도 화제를 모았다. 더 루츠의 비트박스와 배이스 반주에 뷔는 정확한 음정과 뛰어난 박자감각을 발휘했고 보컬도 더욱 리듬감 있게 소화해 흥을 돋궜다.

방탄소년단 뷔(BTS V)


뷔는 교차, 분할된 화면으로 진행된 속도감 있는 연출 속에서도 입술을 깨물거나 머리를 쓸어 올리며 레트로 감성을 더했으며, 군무를 출 때는 정확한 박자와 깔끔한 동작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아이돌' 무대에서는 한국적 아름다움이 더해지면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뷔가 춤을 출 때마다 도포를 연상시키는 상의가 흩날리며 우아한 매력이 한층 더 살아났다.

뷔의 포효하는 듯한 강렬한 표정 연기는 시청자들을 매료시켰다. 뷔는 파워풀한 춤동작을 소화하면서도 여유로운 표정으로 '아티스트 뷔'의 매력을 발산했다.

다채로운 뷔의 매력은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키며 일본 트위플 실시간 차트 4위에 올랐고 구글에서는 팰런쇼 연관 검색어로 뷔의 본명 '김태형'이 깜짝 등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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