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에메랄드빛 바다 주인 등극? 팬들은 '부러움' 한가득

김우종 기자  |  2020.10.01 00:07
호날두가 수영하고 있다. /사진=호날두 인스타그램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가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홀로 수영을 하면서 팬들의 부러움을 샀다.

호날두는 안드레아 피를로(41) 신임 유벤투스 감독 체제에서 개막 2경기를 치르는 동안 3골 1도움 활약을 펼쳤다.

호날두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개인 SNS에 '미네랄'이라는 짧은 단어와 함께 바다 수영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현재는 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지난 여름에 찍었던 것으로 보인다.

뒤쪽에 절벽이 보이는 바다에서 호날두는 마치 아이처럼 천진난만한 표정을 지은 채 혼자 수영을 만끽하고 있다.

호날두가 자연 속에서 수영을 즐기는 모습에 현지 팬들은 "부럽다", "정말 아름다운 곳이다", "피로 회복을 위해서는 비타민을 섭취해야 한다", "바다의 주인 같다", "귀엽다"라는 글을 남기며 응원했다.

한편 호날두의 유벤투스는 오는 5일 나폴리를 상대로 승리에 도전한다. 유벤투스는 올 시즌 1승 1무로 승점 4점을 마크하며 리그 4위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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