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지가 '스타트업'에 특별함을 더하며 많은 이들의 설렘을 유발한다.
오는 10월 17일 첫 방송되는 tvN 토일드라마 '스타트업'은 한국의 실리콘 밸리 샌드박스에서 성공을 꿈꾸며 스타트업에 뛰어든 청춘들의 시작(START)과 성장(UP)을 그리는 드라마다. 수지는 극 중 고된 인생 속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역전을 꿈꾸는 승부사 서달미 역을 맡아 따스한 공감을 선물할 예정이다.
'배가본드' 이후 약 1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오는 수지의 또 다른 변신에 벌써부터 많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그동안 로맨스부터 액션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온 수지는 당찬 매력이 돋보이는 청춘의 모습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을 만날 준비를 단단히 마쳤다. 선공개된 스틸과 예고편을 통해 무대 위의 카리스마 CEO부터 경력 부자 계약직 등 극과 극의 모습을 선보인 가운데, 서달미 캐릭터의 꿈을 품은 꿋꿋한 강단이 그대로 전달돼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수지는 박혜련 작가와의 세 번째 재회를 앞두고 "아무래도 첫 작품을 같이 해서인지 의미가 남다른 것 같다. 더 성장한 모습으로 만난다는 것에 대한 기대도 있었고, 지금도 그렇지만 늘 작가님과의 작업은 가슴 뛰는 이야기를 할 수 있었던 기억이다"며 각별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작가님이 그리는 인물들은 그 안에서 성장해 나간다. 대사 하나하나가 가슴을 울리고, 저 역시 한 발짝 물러서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그런 상황들과 대사들이 좋다"며 '스타트업'을 선택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전했다.
'당잠사' 이후 두 번째로 호흡을 맞추는 오충환 감독과의 재회 역시 이 드라마가 기다려지는 이유 중의 하나다. 수지는 "감독님 역시 좋은 기억으로 남아 있어서 다시 호흡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 이렇게 또 만나게 돼서 반갑기도, 신기하기도, 편하기도 하다. 촬영장에서 감독님만의 카리스마가 있는데 그게 변함없이 존재했고, 함께 작품 하면서 많은 힘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수지, 박혜련 작가, 오충환 감독까지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환상적인 만남이 이번에는 어떠한 인생 작품으로 탄생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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