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 산초 이적료 1624억→1428억까지 내렸다...'맨유는 급화색'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10.01 15:43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제이든 산초의 가격을 내리기로 결정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장에선 희소식이 아닐 수 없다.

영국 매체 ‘익스프레스’는 1일(한국시간) “도르트문트가 맨유의 타깃인 산초를 두고 입장을 바꿨다”라고 전했다.

맨유는 이번 이적 시장 내내 산초를 최우선 영입 대상으로 설정하고 도르트문트와 협상을 벌였다. 하지만 도르트문트는 1억 800만 파운드(약 1,624억원)라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요구했고 맨유는 난색을 표했다.

양 측이 각자 원하는 이적료를 고수하면서 협상이 사실상 무산될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도르트문트가 갑자기 입장을 바꿨다. ‘익스프레스’는 “도르트문트가 당초 1억 800만 파운드보다 낮은 수수료를 기꺼이 받겠다는 뜻을 전했다. 맨유의 산초 영입 추진이 힘을 얻었다”라고 언급했다.

보도에 따르면 도르트문트는 1,300만 파운드(약 195억원)가 하락한 9,500만 파운드(약 1,428억원)의 제안을 기꺼이 받아들였고 산초의 맨유행이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익스프레스’는 “할인을 받은 맨유는 기뻐하고 있으며 에드 우드워드 부회장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1. 1'전역 D-43' 방탄소년단 진 솔로곡 '어웨이크', 글로벌 아이튠즈 차트 65개국 1위
  2. 2'글로벌 잇보이' 방탄소년단 지민, 美 '웨비 어워드' 2관왕
  3. 3'사랑받는 이유가 있구나' 방탄소년단 진, ★ 입 모아 말하는 훈훈 미담
  4. 4비비 "첫 키스 후 심한 몸살 앓아" 고백
  5. 5'8연패→승률 8할' 대반전 삼성에 부족한 2%, 이닝 소화 아쉬운 5선발 고민
  6. 6'토트넘 울린 자책골 유도' 日 토미야스 향해 호평 터졌다 "역시 아스널 최고 풀백"... 日도 "공수 모두 존재감" 난리
  7. 7'박지성도 못한 일...' 이강인 생애 첫 빅리그 우승→韓최초 4관왕도 해낼까... PSG 곧 운명의 UCL 4강
  8. 8NC 매각설 이어 '총재발 연고이전설'까지... 구단 "고려조차 않았다" 적극 부인
  9. 9국대 GK 김승규, '골때녀-모델' 김진경과 6월 결혼... 축구팬들 축하 메시지
  10. 10"영원한 타격왕보다 훨씬 컨택트 많이 해" 이정후는 합격점, 'CY' 스넬은 실망감 남겼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