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장터' 김재환, 누나 마음 사로잡는 무대..현실은 '냉랭'

여도경 인턴기자  |  2020.10.01 19:54
/사진=KBS 2TV '랜선장터-보는날이 장날' 방송화면 캡처

'랜선장터-보는날이 장날'의 김재환이 복분자 분류 작업하며 어머님들을 위해 노래를 불렀지만 현실은 냉담했다.

1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랜선장터-보는날이 장날'에는 박나래, 양세찬, 김재환으로 구성된 젊은이팀은 복분자를, 이연복, 이연복, 이수근으로 구성된 쓰리이팀은 멜론을 판매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혜택을 건 첫 번째 미션은 각 팀이 담당한 물건 50박스 만들기였다. 복분자를 맡은 젊은이팀은 복분자 분류를 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했다. 먼저 김재환의 여심 저격 노래가 있었다. 김재환은 "누날 보면 내 심장이 멈춰"라는 가사의 노래를 부르며 어머님을 바라봤지만 어머님은 김재환을 보지도 않고 작업에 열중했다.

양세찬 역시 트로트를 구성지게 불렀지만 그 어떤 호응도 없었다. 작업을 마치고 차에 온 박나래는 "이거 예능 아니다. '체험 삶의 현장'이다"며 힘들어했다.

결과는 젊은이팀 52분 52초, 쓰리이팀 31분 56초로 쓰리이팀의 승리였다. 그렇게 쓰리이팀은 시청자 30명에게 고구마 30박스를 주는 혜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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