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임성훈이 이른 나이에 세상을 떠난 가수 장덕을 떠올렸다.
임성훈은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TV 라때는'에서 1990년 가장 슬픈 뉴스로 가수 장덕과 김현철의 사망 소식을 꼽았다.
故 장덕은 1975년 만 14세에 데뷔한 싱어송라이터. 이은하 '미소를 띠며 나를 보낸 그 모습처럼' 등이 그의 작품이다. 그는 1990년 2월 28세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임성훈은 장덕에 대해 "작사 작곡 노래가 모두 뛰어난 천재 뮤지션"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임성훈은 "더 안타까운 건 현이와 덕이로 함께 활동한 친오빠 장현도 얼마 뒤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또 김성훈은 같은 해 세상을 떠난 故 김현식도 언급하며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김현식은 한국 언더그라운드 음악을 주류로 끌어올린 상징적 가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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