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트롯어워즈' 장윤정, 심사위원 특별상..'오열'

공미나 기자  |  2020.10.02 00:15
/사진=TV조선 '2020 트롯어워즈' 방송화면 캡처

가수 장윤정이 '2020 트롯어워즈'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고 오열했다.

1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트롯 시상식 '2020 트롯어워즈'에서는 장윤정이 트롯 100년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장윤정은 한참 동안 뜨거운 눈물을 쏟았다. 이를 지켜보던 트로트 후배들 역시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장윤정은 "상복이 너무 많아 상을 많이 받았다"고 말문을 뗀 뒤, "선배님들 모습에서 제 미래를 떠올리며 무대를 봤다. 건강하게 오랫동안 선배님들께서 노래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도 선배님과 후배님들 사이에서 끊어지지 않게 탄탄하게 손 붙들며 노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장윤정은 "너무 못생기게 나올 텐데"라고 걱정하더니 자녀들의 이름을 부르며 "엄마 노래하는 사람이야"라고 가수로서 자부심을 표현했다.

'2020 트롯어워즈'는 트로트 100년 사를 결산하고 앞으로 100년을 모색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트로트 그랑프리 쇼다. 이미자, 하춘화, 남진, 송대관, 태진아, 설운도, 김용임, 주현미, 진성, 조항조, 장윤정, 금잔디, 신유, 조정민, 김다비, 미스터트롯 톱6, 미스터트롯 레인보우 등 트로트 가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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