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에 출연한다. 또한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
미국 매체 빌보드는 1일(이하 미국 동부시간) "방탄소년단이 올해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Dynamite'의 공연을 펼친다"고 보도했다.
빌보드는 "'K팝 슈퍼그룹' 방탄소년단은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앨리샤 키스(Alicia Keys), 루크 콤즈(Luke Combs), 배드 버니(Bad Bunny), 포스트 말론(Post Malone), 데미 로바토(Demi Lovato), 시아(Sia), 엔 보그(En Vogue) 등과 함께 퍼포먼스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방탄소년단은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듀오/그룹'과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후보에 올랐다"고 덧붙였다.
'2020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오는 14일 오후 8시 미국 LA 돌비 극장(Dolby Theatre)에서 열리며, NBC를 통해 생중계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 21일 발매한 디지털 싱글 'Dynamite'로 빌보드 싱글 차트 '핫 100'에 1위로 신규 진입, 2주 연속 정상을 수성하며 한국 가요사에 한 획을 그었다. 또한, 빌보드 최신 차트(10월 3일 자)에서 '핫 100' 1위로 복귀하며 미국은 물론 전 세계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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