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의 미소, 떡밥"..'비밀의 숲 시즌3'를 기다리며 [★밤TV]

김미화 기자  |  2020.10.05 06:50
/사진=방송화면 캡처


여러가지 떡밥들이 던져졌다. '비밀의 숲 시즌3'를 볼 수 있을까

지난 4일 방송 된 tvN '비밀의 숲2'(극본 이수연·연출 박현석,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에이스팩토리) 마지막회에서는 황시목(조승우 분)과 한여진(배두나 분)이 진실을 밝히는 모습이 공개 됐다.
최빛(전혜진 분)은 사체 유기 의혹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가지며 죄를 자백했다. 황시목은 우태하를 조사 후 기소했다.

이처럼 황시목과 한여진은 검경의 수사권 협의로 서로를 향해 날은 세운 환경에서도 공조를 통해 진실을 밝혀냈다.

서동재도 깨어났다. 앞서 서동재가 사경을 헤매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한조의 이연재(윤세아 분)가 병문안에 가서 의식 없는 그를 향해 "서동재만 남았어"라고 속삭이며 의문을 전했다. 완전히 깨어난 서동재는 검찰 조사를 받았다. 서동재는 뭔가를 알고 있는듯 의미심장한 제스처를 하며 '비밀의숲 시즌3'를 예고했다.

황시목의 꿈 역시 새로운 떡밥이었다. 황시목은 자신의 꿈에서 서부지검의 이창준(유재명 분), 강원철(박성근 분), 영은수(신해선 분), 윤세원 과장(이규형 분), 서동재(이준혁 분)가 함께 나오는 꿈을 꿨다고 한여진에게 말했다. 한여진은 황시목의 꿈 이야기를 들은 뒤 윤세원의 면회에 가서 그를 만났다. 한여진은 윤세원에게 "과장님에게 이름 없는 소포를 보낸 사람은 박무성의 아들"이라며 "두 달 뒤 다시 올테니 만나자"라고 했다.

강원도 원주지청으로 간 황시목은 김호섭(이태형) 계장을 만났다.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워하는 김호섭에게 농담을 던진 황시목은 활짝 웃는 미소로 '비밀의숲 2' 마지막을 장식했다.

이날 방송 이후 '비밀의 숲 시즌3'를 원하는 시청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과연 언제쯤 '비밀의 숲 시즌3'가 나와서 시즌2의 떡밥을 회수하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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