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호텔앤드리조트, 벨메르 이어, ‘마티에’로 확장

채준 기자  |  2020.10.05 12:45

여수 벨메르/사진제공=한화호텔앤드리조트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여수 벨메르 호텔에 이어 자산경량화 운영방식 도입 등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

동양의 시드니로 불리는 여수 웅천마리나지구에 자리한 벨메르 호텔은 이국적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곳으로 국내에서 흔치 않게 전 객실 오션뷰를 자랑한다. 지난 7월 오픈 무렵 경쟁사 회장이 직접 호텔에 방문하는 등 세간의 관심을 받은 바 있으며, 이후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며 여수의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했다.

벨메르 호텔은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철저한 방역 활동에 기반한 안심마케팅으로 최근 호텔업 상황과는 다르게 높은 예약률을 기록 중이며, 9월까지 평균 객실 가동률 약 8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호텔의 성공 비결은 운영방식에서도 찾을 수 있다. 벨메르 호텔은 개발 과정에서 부동산투자회사(REITs)를 설립해 자산을 유동화하고, 운영권은 유지했다. 회원권을 분양하던 기존 방식과 다르게 매각을 통해 개발이익을 확보하고 브랜드 등 경영권은 유지하는 방식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색다른 경험을 선호하는 젊은 트렌드를 반영한 감각적인 호텔을 론칭하고 프리미엄 사업을 추진하는 등 브랜드 이미지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여 급변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해 제2의 도약에 나설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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