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의 조훈현 vs 유아인의 이창호, '승부' 연기대결 [종합]

전형화 기자  |  2020.10.06 09:31
이병헌과 유아인이 영화 '승부'에서 조훈현9단과 이창호9단 역을 맡아 연기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배우 이병헌과 유아인이 바둑의 전설이자 스승과 제자이며 운명적인 라이벌이었던 조훈현 9단과 이창호 9단을 연기한다.

6일 영화계에 따르면 유아인은 최근 영화 '승부' 출연을 결정하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승부'는 자신이 길러낸 제자와 피할 수 없는 승부를 벌여야만 하는 바둑 명인의 이야기. 바둑의 전설인 조훈현 9단과 이창호 9단, 라이벌이 될 수 밖에 없었던 스승과 제자의 실화가 바탕이다. '보안관' 김형주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영화사 월광에서 제작한다.

앞서 이병헌이 조훈현 9단 역으로 출연을 결정했다. 이병헌은 당초 한재림 감독의 '비상선언' 촬영을 마무리하고 노희경 작가의 드라마 '히어'를 찍을 계획이었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해외 촬영이 불가능해져 제작이 미뤄지자 다른 차기작을 찾기 시작했다.

이후 이병헌은 내년에 촬영할 엄태화 감독의 '콘크리트 유토피아' 출연을 결정하고 그에 앞서 올 연말 '승부'를 찍기로 결정했다.

올해 '#살아있다'와 '소리도 없이'를 선보이는 유아인은 차기작을 고민하다가 '승부'를 택했다. 유아인은 연상호 감독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 이후 쉼 없이 '승부'를 찍을 예정이다. 유아인은 '승부'를 한차례 고사했다가 깊은 고민 끝에 출연하기로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이로써 이병헌과 유아인이 조훈현 9단과 이창호 9단, 스승과 제자이자 숙명적인 라이벌을 연기하게 됐다. 이병헌과 유아인이 연기호흡을 맞추는 건 '승부'가 처음이다.

이병헌은 아들처럼 키우던 제자가 라이벌이 돼 승부를 펼쳐야 하는 조훈현 9단의 깊은 감정을, 유아인은 돌부처라 불릴 만큼 감정의 기복을 보여주지 않고 천재적인 수읽기로 바둑세계를 제패했던 이창호 9단을 연기한다. 두 사람의 연기 대결에 영화팬들의 관심이 상당할 전망이다. 이창호 9단의 아역은 '동백꽃 필 무렵'에서 필구 역을 맡았던 김강훈이 출연할 예정이다.

한편 '승부'는 프리 프로덕션을 마무리하고 12월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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