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코치진, 베일 훈련 보더니 감탄했다더라" 英기자 전언

박수진 기자  |  2020.10.09 21:14
훈련하고 있는 베일. /사진=토트넘 공식 SNS
토트넘 핫스퍼 코치진들이 훈련을 하고 있는 가레스 베일(31)의 모습을 보고 놀랐다는 영국 현지 기자의 전언이 나왔다.

영국 풋볼런던 소속 토트넘 담당 기자 알라스데어 골드는 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토트넘 코칭스태프가 훈련을 하고 있는 베일의 모습을 보고 감탄했다. 뛰어난 능력과 열정에 아주 놀랐다고 한다"고 적었다.

베일은 지난달 20일 레알 마드리드에서 토트넘으로 임대 이적했다. 하지만 출장은 조금 미뤄졌다. 메디컬 테스트에서 무릎 부상이 발견됐고 재활이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현지언론들에 따르면 베일은 현재 토트넘 팀 훈련에 합류했다. 다행히 A매치 데이인 관계로 리그 일정이 없지만 차근차근 몸을 만들고 있다. 주축 선수들은 대표팀 차출로 인해 자리를 비웠지만 팀에 잔류하는 손흥민(28)과 루카스 모우라(28) 등과 함께 훈련하고 있다.

베일의 재활과 훈련이 정상적으로 진행된다면 오는 19일 열리는 웨스트햄과 20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홈 경기에 교체 출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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