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⅓이닝 퍼펙트→역전 성공' 최동환 "막으면 기회 올 것 같더라" [★잠실]

잠실=김동영 기자  |  2020.10.11 19:57
11일 NC전에 등판해 1⅓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LG 최동환.
"내가 막으면 타자들이 힘을 낼 것 같았다."

LG 트윈스가 NC 다이노스를 또 잡았다. 4연전 스윕 성공. 최근 6연승도 질주했다. 바탕에 최동환(31)의 호투가 있었다. 최동환이 지켰기에 LG가 이길 수 있었다.

LG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정규시즌 NC와 4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불펜진의 호투와 8회 6점을 뽑은 타선의 집중력을 더해 7-3 재역전승을 거뒀다. 4연전 싹쓸이 성공. 구단 역사상 4번째였다.

선발 남호가 4이닝 3실점으로 일찍 내려가면서 쉽지는 않았다. 그러나 LG에는 불펜이 있었다. 이정용이 1⅔이닝 무실점으로 급한 불을 껐다. 이어 최동환이 올라와 1⅓이닝 무실점을 더했다. 6회 2사 후 등판해 7회까지 퍼펙트 피칭.

이렇게 최동환이 승리로 가는 기초를 닦았다. 다음 송은범이 1이닝 무실점을 더했고, 8회말 타선이 터지면서 재역전에 성공했다. 송은범이 승리투수가 됐지만, 최동환의 역할도 컸다.

최동환은 전날에도 더블헤더 1차전에 등판했고, 1이닝 무실점을 이끌어냈다. 연이틀 팀 승리의 발판을 확실하게 쌓았다.

경기 후 최동환은 "팀 연승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마운드에 올라가면서 점수를 안 주면 뒤에 기회가 올 것 같았다. 타자들이 더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예감이 완벽하게 적중한 셈이다.

9월 이후 2점대 평균자책점을 올리며 좋은 모습이다. 이에 대해 "딱히 많은 변화를 준 것은 아니다. 이전보다 좀 더 자신감 있게 던지려고 하는 것이 좋은 결과로 나오는 것 같다"라고 짚었다.

이어 "우리 팀 포수들의 리드가 정말 좋다. 오늘도 (유)강남이의 좋은 리드 덕분에 편하게 던졌다. 팀 분위기가 너무 좋다. 한 경기, 한 경기 팀이 이기는 데 도움이 되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며 동료에게 공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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