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윤아→손예진·한지민, '밥정' 응원 릴레이 "따뜻하고 뭉클한 위로"

강민경 기자  |  2020.10.12 14:54
/사진=영화 '밥정' 응원 영상

배우 송윤아, 손예진, 한지민 등 14인의 셀럽들이 영화 '밥정'(감독 박혜령)을 응원했다.

12일 '밥정' 측은 14인의 셀럽의 응원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밥정'은 방랑식객 임지호 셰프가 생이별한 친어머니, 가슴으로 기르신 양어머니, 긴 시간 인연을 맺은 길 위의 어머니를 그리며 인생의 참맛을 찾아나선 10년의 여정을 그렸다.

/사진=영화 '밥정' 응원 영상

송윤아는 "너무 행복했는데 게속 눈물이 났다. 모두가 힘드고 마음의 여유가 없을 때 '밥정'을 보고 행복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손예진은 "정말 가족들과 따뜻한 밥 한 끼 먹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지, 이 시기에 이 영화가 가지는 미덕이 빛을 발하는 것 같다"라며 어려운 시기지만 조심스럽게 극장에 와서 관람하기를 당부했다.

한지민은 "한 끼 식사로 전해지는 사랑이 얼마나 위대한 지, 그 마음이 너무 따뜻해서 많은 분께 굉장히 위로가 되고 사랑으로 전달될 수 있는 이야기라는 생각이 든다. 여러분들의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 따뜻함으로 적셔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밥정'을 응원한다"고 했다. 김민정은 "기다리던 영화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개봉을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 제가 느끼는 이 느낌을 느끼실 수 있을 거라 믿는다"라며 영화를 강력 추천했다.

/사진=영화 '밥정' 응원 영상

박경림은 "진짜가 주는 힘이 무엇인지를 강하게 느낄 수 있었던 영화", 장우영은 "지금 이 시대에 많은 젊은이들에게 단단한 뿌리가 되지 않을까"라며 많은 분들이 꼭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선미는 "지금까지 살면서 본 영화 중에 가장 아름답고 따뜻한 영화"라며 부모님과 꼭 같이 보기를 권했다. 윤소이 역시 "사랑하는 사람들과 또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하면 좋은 영화"라고 힘을 보탰다.

류승룡은 "보는 내내 굳은 마음과 마른 마음에 단비 같은 영화다. 어떤 영화보다 큰 울림이 있고, 10년 동안 많은 분의 세월과 노고를 담은 영화"라고 칭찬했다. 이태란은 "임지호 선생님의 길 위의 인생과 음식을 통해서 가족에 대한 소중함, 이웃에 대한 따뜻한 정, 사랑을 아주 많이 받았다"라고 감상을 전했다. 한고은은 "메마를 수 있는 이 시대에 푸근한 감성 가지고 가셨으면 좋겠다", 장현성은 "정말 아름다운 영화다. 살아가는 건 도대체 뭔지 삶이란 무엇인지를 따뜻한 시선으로 가슴 뭉클하게 그렸다"라고 했다.

박정수는 "어느 세대에게나 추천하지만 나이 드신 분들이 와서 봐주시면 조금 더 깊은 가슴에 울림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류수영은 "입으로 들어가는 모든 음식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고, 모쪼록 온 가족이 봤으면 하는 영화"라며 먹는 것과 사람에 대해서 정을 느끼는 시간을 가지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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