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경기 완패' 이훈재 감독 "리바운드 답답, 투자한 만큼 안 나왔다" [★인천]

인천=이원희 기자  |  2020.10.12 21:26
이훈재 감독. /사진=WKBL 제공
부천 하나원큐의 이훈재 감독이 첫 경기 완패를 인정했다.

하나원큐는 12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Liiv M 2020~2021 여자프로농구 55-73으로 크게 패했다. 강이슬이 14점, 고아라가 12점 10리바운드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는 막지 못했다. 무엇보다 팀 리바운드 30-44으로 밀린 것이 패인이었다.

경기 후 이훈재 감독도 "기대했던 것 만큼 리바운드가 되지 않았다. 비시즌 투자를 많이 했는데 연습한 대로 안 나왔다. 답답한 면이 있었고, 반전이 없었던 것도 아쉽다"며 "리바운드를 많이 연습했다고 생각했는데 부족한 것 같다"고 한숨을 내쉬었다.

이어 "투지도 없었고 완패한 경기였다. 30경기 중 1경기일 수 있지만, 내용적으로 봤을 때 상당히 떨어진 상태였다. 하지만 나머지 경기가 있으니 부족한 점을 점검하고 보완해서 다음 경기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하나원큐의 장점인 스피드도 나오지 않았다. 이훈재 감독은 "신한은행에 앞설 수 있는 부분이 체력과 스피드인데, 흥이 났어야 했는데 그런 부분이 부족했다. 선수들이 다운된 것 같다"고 짚었다.

빅맨진에 대해선 "코치진과 얘기해 봐야겠지만, 한 경기 때문에 틀을 바꾸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문제점은 찾아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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