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월드', "멀티버스 세계관"..초대형 큐브 세트장에서 만나요[종합]

장은송 기자  |  2020.10.14 15:33
/사진제공=엠넷 'NCT WORLD 2.0'


NCT 23명의 멤버가 모두 출연하는 리얼리티 'NCT WORLD 2.0'가 멀티버스 세계관을 구성하며 색다른 매력을 예고했다.

14일 오후 엠넷 K-POP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예능 프로그램 'NCT WORLD 2.0'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이영주 PD를 비롯해 도영, 성찬, 쇼타로, 윈윈, 제노, 천러, 쿤, 태용이 참석했다.

'NCT WORLD 2.0'은 NCT 2020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볼 수 있는 아이돌 최초 멀티버스 리얼리티다. NCT에 속한 23명의 멤버가 모두 함께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영주 PD는 "NCT와 함께 프로그램을 준비하면서 많은 고민을 했다. 과거, 현재, 미래의 어떤 다른 공간에도 NCT가 존재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졌다. 그래서 멀티버스라는 세계를 설정했다. 2.0은 2020년을 뜻하기도 하고, NCT의 한 단계 성장된 모습을 뜻하기도 한다. NCT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거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촬영했다. 아직 방송이 시작되지 않았지만 기회만 된다면 'NCT 3.0'도 하고 싶다"며 "23명 모두에게 입덕했다"라고 NCT를 향한 팬심을 표했다.

이PD는 "멀티버스라는 세계관을 담은 것처럼 멤버들이 많은 시공간을 이동해서 다닐 거다. 고등학교 시절의 NCT가 될 수도 있고, 미래의 어떤 공간에 들어가 있는 NCT가 될 수도 있다. 이 부분을 중점적으로 봐주시면 좋겠다"며 시청 포인트를 공개했다.

/사진제공=엠넷 'NCT WORLD 2.0'


태용은 "23명이 함께하는 리얼리티는 멤버들은 물론이고 스태프 분들도 처음 겪는 상황이실 거다. 그런데 저는 그 점에 오히려 더 좋았던 거 같다. 동급생처럼, 한 학급에 있는 같은 반 친구들처럼 느껴졌다. 재밌었다"고 전했다.

천로는 "두 번째 촬영 때 체육대회를 했다. 승부차기를 했는데 제가 골키퍼였다. 좀 잘했던 거 같다. 저한테 그런 재능이 있는 줄 몰랐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도영이 형 운동신경에 놀랐다. 형이 평소에는 부드럽고 착한 형인데 생각보다 승부욕도 세고 달리기도 엄청 빠르더라"라고 밝혔다. 이에 도영은 "천러의 개인적인 의견이다. 크게 기대하지 말아달라"며 웃음을 터뜨렸고, 태용은 "둘 다 엄청난 승부사"라며 도영과 천로의 케미에 기대를 높였다.

또한 'NCT WORLD 2.0'은 커다란 큐브 모양의 세트장도 화제를 모았다. 이에 대해 도영은 "큐브 세트장을 보고 스케일에 되게 놀랐다. 엄청 크고, 아이돌 리얼리티에서는 보기 힘든 스케일이다. 엠넷에서 준비해 주신 어마어마한 세트장 또한 큰 재미 요소가 될 거 같다"고 전했다.

오는 15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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