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유재명 주연 영화 '소리도 없이'가 이번 주말 극장가에서 정상을 차지할 전망이다.
15일 개봉한 '소리도 없이'(감독 홍의정)는 이번 주말 누적 20만명 가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담보'는 '소리도 없이' 개봉으로 2위로 한 계단 하락했지만 여전한 뒷심으로 이번 주말 누적 145만명 가량을 동원할 것 같다. 추석영화 흥행 1위인 '담보'가 극장 관객 손익분기점을 넘어설 수 있을지도 10월 극장가 관전포인트 중 하나다.
10월 극장가는 추석 연휴가 끝난 뒤 관객이 다시 급락했지만 한국영화 기대작들이 속속 개봉하면서 조금씩 활기를 띄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된 만큼 극장가가 기대작들의 개봉으로 분위기가 되살아 날지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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