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쇼! 음악중심' 1위를 거머쥐었다.
17일 오후 방송된 MBC 음악 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이하 '음중')에서는 방탄소년단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10월 3주차 1위 후보로 방탄소년단 'Dynamite', 블랙핑크 'Lovesick Girls', 산들 '취기를 빌려'가 1위 후보로 맞붙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8월 디지털 싱글 'Dynamite'를 발표, 두 달 째 차트 정상을 장기 석권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음중', '뮤직뱅크', '인기가요' 등 국내 음악방송을 싹쓸이함과 동시에 해외 빌보드 'HOT 100' 차트 1위를 차지하며 글로벌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이날 역시 방탄소년단은 방송 출연 없이 1위에 올라 인기를 증명했다.
제작자 지미 유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자 은비(제시)는 "지미 유, 컴 온"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만옥(엄정화)은 "기다려주신 만큼 멋진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인터뷰 도중 MC인 스트레이 키즈 현진이 멘트를 잠시 버벅이자 천옥(이효리)은 "떨고 계신 거 아니죠? 때리지 않아요. 무서워하지 말아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AKMU 이수현은 'ALIEN'으로 솔로 데뷔했다. NCT U는 'Make A Wish', 펜타곤은 '데이지', 베리베리는 'G.B.T.B.', 위클리는 'Zig Zag'로 컴백했다.
이날 '음중'에는 환불원정대, 블랙핑크, 이수현, NCT U, 펜타곤 , 베리베리(VERIVERY), 위클리(Weeekly),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 업텐션, 쪼꼬미, 던(DAWN) (feat. Jessi), 위키미키, 골든차일드, 더보이즈, 프로미스나인, 위아이(WEi), 시그니처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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