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소한 펩, 스크래치 난 전기차 타고 출근... "클래스가 달라"

심혜진 기자  |  2020.10.18 22:02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AFPBBNews=뉴스1
펩 과르디올라(49) 맨체스터 시티 감독이 검소함을 뽐냈다. 전기차를 타고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글로벌 스포츠 매체 ESPN의 조디 블랑코 기자는 18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과르디올라의 클래스를 봐라. 아스널과의 경기를 위해 직접 차를 몰고 왔다. 닛산 전기차다"고 전했다.

맨시티는 이날 오전 영국 맨체스터 이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경기를 펼쳤다. 경기는 스털링의 결승골로 1-0으로 이겼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이날 승리로 사령탑 통산 500승째를 달성했다.

경기를 앞두고 홈구장 주차창으로 가는 과르디올라의 차가 기자의 카메라에 포착된 것이다.

영국 더 선은 이를 두고 "과르디올라 감독이 3000만 파운드(약 4400만원) 다소 저렴한 전기차를 타고 경기장 주차장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선수들과는 다르다. 보도에 따르면 몇몇 선수들은 슈퍼카라고 불리는 억대의 롤스로이스, 아우디 등의 차를 타고 경기장에 왔다고.

그에 반면 과르디올라 감독은 전기차를 직접 운전해서 와 더욱 눈길을 모았다. 특히 자동차 뒷바퀴 위쪽에는 스크래치까지 나 있어 더욱 친근감을 느끼게 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이 전기차를 타고 경기장에 도착했다./사진=조디 블랑코 기자 트위터

선수의 차량으로 보이는 롤스로이스./사진=조디 블랑코 기자 트위터


베스트클릭

  1. 1'전역 D-43' 방탄소년단 진 솔로곡 '어웨이크', 글로벌 아이튠즈 차트 65개국 1위
  2. 2'글로벌 잇보이' 방탄소년단 지민, 美 '웨비 어워드' 2관왕
  3. 3비비 "첫 키스 후 심한 몸살 앓아" 고백
  4. 4'사랑받는 이유가 있구나' 방탄소년단 진, ★ 입 모아 말하는 훈훈 미담
  5. 5'8연패→승률 8할' 대반전 삼성에 부족한 2%, 이닝 소화 아쉬운 5선발 고민
  6. 6'토트넘 울린 자책골 유도' 日 토미야스 향해 호평 터졌다 "역시 아스널 최고 풀백"... 日도 "공수 모두 존재감" 난리
  7. 7'박지성도 못한 일...' 이강인 생애 첫 빅리그 우승→韓최초 4관왕도 해낼까... PSG 곧 운명의 UCL 4강
  8. 8NC 매각설 이어 '총재발 연고이전설'까지... 구단 "고려조차 않았다" 적극 부인
  9. 9국대 GK 김승규, '골때녀-모델' 김진경과 6월 결혼... 축구팬들 축하 메시지
  10. 10'침통한 표정' 손흥민, 그래도 포기 안 했다 "남은 5팀, 모두 박살 내겠다" 다짐... 맨시티·리버풀도 안 두렵다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