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분당 1골 기여’ 수아레스, 아틀레티코 역대 공격수 중 으뜸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10.20 11:26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루이스 수아레스(33)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더 높은 곳으로 이끌까. 현재까지는 긍정적이다.

FC바르셀로나를 떠나 아틀레티코에 합류한 수아레스가 빠르게 적응하며 팀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스페인 ‘아스’는 지난 19일 “수아레스가 아틀레티코 역대 골잡이 중에서 최고 수치(골 기여)를 기록 중”이라는 흥미로운 보도를 내놨다.

현재 수아레스는 리그 4경기에 출전해 3골 1도움이다. 총 216분에 출전, 54분당 1골에 기여하고 있다. 전방에서 함께 호흡 중인 디에고 코스타, 주앙 펠릭스보다 낫다.

매체에 따르면 수아레스가 경쟁자들 틈에서 후반 이른 시간 벤치로 물러나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과거 아틀레티코에 몸담았던 공격수들을 능가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4경기 기준으로 수아레스는 우루과이 대표팀 선배이자 월드컵 득점왕을 경험한 디에고 포를란(4경기(350분) 1골), 바르셀로나 전 동료 앙투안 그리즈만(6경기 만에 첫 도움, 10경기 만에 첫 골)을 가뿐히 제쳤다. 56분당 1골인 라다멜 팔카오를 근소한 차이로 따돌렸다. 더 거슬러 올라가 2002/2003시즌 페르난도 토레스와 같은 공격 포인트(3골 1도움)다. 그러나 토레스는 4경기에서 359분을 소화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수아레스를 왜 영입했는지 기록이 모든 걸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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