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의 불문율, 이적료는 꼭 챙긴다" SON 재계약 추진 속내

한동훈 기자  |  2020.10.21 04:45
손흥민. /AFPBBNews=뉴스1

"레비에게는 불문율이 있다. 그는 결코 선수를 공짜로 내보내지 않는다."

토트넘 핫스퍼가 손흥민(28)과 계약 연장을 추진하기 시작했다. '짠돌이'로 유명한 다니엘 레비 토트넘 회장의 속내는 무엇일까. 계약 만료가 다가오는 손흥민이 이적료 없이 다른 팀으로 떠나는 걸 미리 방지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0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손흥민과 재계약 협상을 1순위 과제로 삼았다. 손흥민의 주급이 대폭 오를 전망"이라 보도했다.

손흥민은 2018년 토트넘과 5년 계약을 체결했다. 2023년 여름까지다. 계약기간은 아직 3시즌 가까이 남았다.

토트넘이 손흥민의 주급을 크게 올려 재계약 하려는 이유는 최근 맹활약 덕분이다. 손흥민은 조제 무리뉴 감독 체제의 핵심 공격수다. 이번 시즌 7경기서 벌써 8골을 터뜨렸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의 조합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최강으로 군림하고 있다.

영국 '더 선'은 이에 대해 "레비에게는 불문율이 있다"고 소개했다. 더 선은 "레비는 소속 선수가 계약 만료 2년이 다가오기 전에 항상 대책을 세운다. 계약 연장에 실패해 자유계약으로 내보내면 이적료를 챙길 수 없기 때문"이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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