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영재 학폭설..JYP 입장은?

공미나 기자  |  2020.10.21 08:23
갓세븐 영재 /사진=이기범 기자


보이그룹 갓세븐(GOT7) 멤버 영재가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가 관련 내용을 확인 중이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1일 영재의 학교폭력 의혹과 관련해 스타뉴스에 "관련 글을 접했고 확인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0일 저녁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돌 학폭 가해자 공개합니다'라며 영재의 학교폭력 가해를 주장하는 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자신은 청각장애 및 지적장애인이며, 과거 목포기계공업고등학교 재학 시절 2년 간 영재와 같은 반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작성자는 "(영재가) 이유 없이 때리고 물건을 빼앗기도 했다. 돈을 빌렸는데 갚지 않고 빵셔틀도 시켰다"며 "티비에 나오면서 착한 척하고 다니니 지겹다"며 영재를 두고 "탈 쓴 악마"라고 주장했다.

한편 영재는 1996년생으로 올해 24살이다. 2014년 갓세븐 멤버로 데뷔, '하지하지마' 'A' '딱 좋아' '하드캐리' 등으로 활동했다. 영재는 넷플릭스 시트콤 '내일 지구가 망해버렸으면 좋겠어' 출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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