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야는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릿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거뒀다.
세비야가 스페인 라리가의 강자이긴 하나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큰손이었던 첼시가 승리하지 못한 부분은 뼈아프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상황은 좋지 않다. 2승2무1패(승점 8점)에 그치며 8위에 머물고 있다. 지난 주말 사우샘프턴과의 리그 경기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영국 데일리 메일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로페테기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첼시는 각 포지션에 세계적인 선수가 있는 빅클럽이다. 게다가 올 여름 2억 2000만 파운드를 들여 선수 보강까지 했다. 이런 팀을 상대로 원정서 무승부는 충분한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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