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호뎐' 이동욱, 조보아에 기습키스..아음=남지아 깨달아

장은송 기자  |  2020.10.22 07:53
/사진=tvN '구미호뎐'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구미호뎐'의 이동욱과 조보아가 입을 맞췄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구미호뎐'(극본 한우리, 연출 강신효 조남형)에서는 남지아(조보아 분)가 자신이 찾던 아음의 환생임을 알게 된 이연(이동욱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이연은 남지아를 구하고 쓰러졌다. 남지아는 "죽지 마. 제발"이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때 이연은 남지아가 자신이 600년 간 기다려온 아음의 환생임을 깨달았다. 이연은 "찾았다. 나도 널 오래 기다렸어"라고 말했다.

이후 두 사람의 관계는 점점 더 가까워졌다. 이연은 남지아에 꿈이 뭐냐고 물었고, 남지아는 "움막을 짓고 살아도 좋으니까 내 미래에는 우리 엄마, 아빠가 꼭 있었으면 좋겠어"라고 답했다.

이에 이연은 남지아의 부모를 찾기 위해 탈의파(김정난)에게 향했다. 그러나 탈의파는 자신의 천리안에도 남지아의 부모가 보이지 않는다고 했고, 이연은 "이승에도 저승에도 없다는 건데"라며 의아해했다.

이연은 돌부처할아범(우현 분)을 협박해 정보를 얻곤 남지아를 데리고 민속촌으로 향했다. 이연은 한복을 입은 남지아에게서 아음을 느끼곤 홀린 듯 다가가 기습키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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