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여 만에..박선영, 식용유 연예인 루머에 입 열었다 "사실 NO" [종합]

강민경 기자  |  2020.10.22 20:19
박선영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박선영이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됐던 '식용유 연예인' 루머에 대해 황당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22일 박선영 소속사 앤유앤에이컴퍼니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박선영의 '식용유 연예인' 소문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황당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앞서 지난 9월 23일 한 매체는 서울 성동구의 유명 아파트에 거주 중인 연예인 A씨가 주차장에서 식용유를 흘린 후 방치했다고 보도했다. 이로 인해 해당 아파트 입주민이 넘어져 전치 6주의 부상을 당해 경찰 조사를 받게 됐다고. A씨는 변호사 4명을 선임해 1년 내내 무죄를 주장했지만 결국 과실치상 최대 벌금인 500만원을 선고 받았다고 했다.

이후 해당 기사는 온라인 커뮤니티로 옮겨졌고, A씨는 박선영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포털 사이트에 박선영을 검색하면 연관 검색어에 '식용유 여배우', '박선영 식용유' 등이 등장했다.

박선영 /사진=김창현 기자 chmt@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우리도 한 달 전 팬분들이 관련 루머를 알려줘서 알아봤는데, 사건이 성동구에서 일어났다고 한다. 박선영은 서초구에 살고 있어서 동네도 전혀 다르다"라고 해명했다.

최초 보도가 나온 후 한달 여 만에 박선영 측이 입을 열었다. 사태가 더 커지기 전에 수습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난데없이 A씨로 지목된 박선영이기에 더욱 황당할 수 밖에 없는 상황. 결국 소속사 측은 해당 루머에 대해 입을 열 수 밖에 없었고, A씨는 박선영이 아니라며 선을 그었다.

한편 박선영은 지난 5월 종영한 드라마 '부부의 세계'에 출연했다.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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