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다·아키야마, 美GG 최종후보 진입... 한국선수 제외

박수진 기자  |  2020.10.23 07:47
마에다 겐타(왼쪽)과 아키야마 쇼고. /AFPBBNews=뉴스1
일본인 메이저리거인 마에다 겐타(32·미네소타)와 아키야마 쇼고(32·신시내티)가 뛰어난 수비를 보여준 선수에게 주어지는 미국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에 올랐다. 아쉽게 한국인 메이저리그는 제외됐다.

메이저리그 골드글러브상을 주관하는 글러브회사 롤링스는 23일(한국시간) 각 포지션별로 양대 리그 골드글러브 최종 후보 3명을 발표했다. 팀당 60경기의 축소시즌을 치른 관계로 100% 수비 데이터에 기반해 후보를 뽑았다.

여기에 일본인 선수가 2명이나 뽑혔다.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첫 시즌을 맞이한 아키야마가 내셔널리그 좌익수 부문 최종 후보에 들었고 마에다 역시 아메리칸 리그 투수 부문 후보가 됐다.

메이저리그 첫 시즌 54경기에 나서 타율 0.245(155타수 38안타) 0홈런 9타점을 기록한 아키야마는 생애 첫 메이저리그 골드글러브 수상에 도전한다. 타일러 오닐(25·세인트루이스), 데이비드 페랄타(33·애리조나)와 경쟁서 이겨야 한다.

이번 시즌 11경기 6승 1패 평균자책점 2.70의 좋은 성적을 거둔 마에다는 그리핀 캐닝(24·LA 에인절스)과 잭 플레삭(25·클리블랜드)와 자웅을 겨룬다. 오는 11월 4일 오전 최종 수상자를 발표한다.

일본인 가운데서는 이치로 스즈키(47)가 2001년부터 2010년까지 10년 연속으로 수상했다. 한국인 수상 기록은 아직 없다. 추신수(38)가 2012시즌 클리블랜드 소속으로 최종 후보에 올랐으나 수상에는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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