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th BIFF] 한예리, 美 경험 없어도 '미나리' 선택한 이유.."이상한 믿음"

강민경 기자  |  2020.10.23 14:33
한예리 /김휘선 기자 tndejrrh123@

배우 한예리가 영화 '미나리'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23일 오후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 온라인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정이삭 감독, 스티븐 연, 한예리, 윤여정 그리고 남동철 부산국제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가 참석했다.

영화 '미나리'는 1980년대 아메리칸드림을 쫓아 미 아칸소주(州)의 농장으로 건너간 한인가정의 이야기다.

이날 한예리는 "저도 처음에 정이삭 감독님 만났을 때 감독님의 인상이 좋았다. 편안했다. 제가 영어를 잘 못하는데도 소통이 잘 될 것 같은 이상한 믿음이 생겼다. 물론 그게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말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극중 모니카에 대해서 굉장히 많은 한국적인 부분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저희 엄마, 이모, 할머니 통해서 많이 봤던 모습들이 모니카 안에 많이 있었다. 어떻게든 감독님과 모니카를 만들수 있을 거 같아서 미국 경험 없었지만 할 수 있게 됐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21일 개막했으며 오는 30일까지 열흘간 영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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