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는 수도승' 호날두, 왼손엔 16억짜리 시계가 '척'

심혜진 기자  |  2020.10.24 00:08
/사진=호날두 인스타그램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유벤투스)의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을 받고 있다.

독일 패션 매거진 하이스노바이어티는 23일(한국시간) 호날두가 왼 손목에 찬 시계에 주목했다.

호날두는 지난 13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 격리에 돌입했다. 확진 후 9일이 지난 뒤 다시 검사를 받았지만 또 양성 반응을 보였다.

이에 호날두는 오는 29일 열릴 예정인 FC 바르셀로나와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G조 2차전에도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라이벌인 리오넬 메시(33·바르셀로나)와 맞대결도 불발됐다.

자가격리 동안 삭발을 한 채 시간을 보내고 있다. 외모는 수도승 같지만 수영을 하거나 사이클을 타며 하체 운동을 하고 있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식사를 앞둔 사진도 선보였다. 이 사진에서 주목할 점은 왼손에 찬 시계다. 매거진에 따르면 프랭크 뮬러 브랜드 제품인데 가격이 어마어마하다. 150만 달러로 알려져있다. 한화로 16억원에 달하는 초고가 시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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