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서지혜가 지인으로 배우 심지유를 공개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배우 서지혜가 자신의 일상을 공개했다.
혼자 산 지 7년 차가 된 서지혜는 이날 친한 언니인 심지유를 불러 함께 식사를 하며 시간을 보냈다.
서지혜는 심지유와 건강식을 하며 "우리 나중에 결혼할래?"라고 외로움을 달랠 농담을 건넸다. 서지혜의 농담에 심지유는 유쾌한 웃음으로 분위기를 밝혔다.
두 사람은 '나 혼자 산다' 인형 윌슨을 뒤집어놓고 엉덩이를 만지며 해맑은 모습을 보여줬다. 또 이들은 댄스 게임으로 설거지 내기를 하며 승부욕을 불태우기도 했다.
서지혜와 심지유는 투애니원의 '내가 제일 잘 나가'에 맞춰 춤에 집중하는 모습으로 이전에 보여주지 않았던 진풍경을 공개했다.
심지유의 등장에 시청자들은 관심을 보였다. 심지유는 VJ 출신 배우로, 활동명은 '심민'이다. 본명은 심순민으로, 이후 심지유로 개명했다. 1983년생인 그는 37세로 36세인 서지혜와 또래 친구다.
심지유는 2003년 엠넷 VJ 선발 대회에서 금상을 타면서 연예계에 데뷔했다. 그는 2003년 엠넷 '와이드 연예뉴스' VJ부터 KBS 2TV '게임정보특급' MC, '날아라 슛돌이 3기' MC 등으로 예능에 모습을 비췄다.
심지유는 드라마 '별난여자 별난남자', '무정도시', '기황후', '아름다운 나의 신부', '상상고양이', '시카고 타자기', '자백' 등에 출연하며 연기활동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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