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유망주 이강인(19·발렌시아)이 그라운드를 밟은 지 6분 만에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이강인은 24일(한국시간) 스페인 엘체의 에스타디오 마누엘 마르티네스 발레로에서 열린 2020~2021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엘체와 원정경기에서 팀이 0-2로 지고 있던 후반 23분 교체 투입돼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후반 29분 팀 동료 토니 라토(23)의 골을 도왔다.
출전시간이 부족한 이강인이 무력시위를 펼친 것이다. 최근 이강인은 주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하고 있다. 올 시즌 이강인은 6경기에 나왔는데, 선발 출장은 3회였다. 평균 출전시간 약 41분 정도를 소화하고 있다.
이날 발렌시아는 이강인의 활약에도 1-2로 패했다.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강인에게 평점 7.1이라는 좋은 평가를 내렸다. 팀에서 두 번째로 높은 평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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