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스윙스가 '쇼미더머니9' 방송 말미 나왔던 장면에 대해 언급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23일 방송된 엠넷 예능 프로그램 '쇼미더머니9'(이하 '쇼미9')에서는 2차 예선인 '60초 팀 래퍼 선발전'이 펼쳐졌다.
앞서 지난 방송에서 스윙스는 프로듀서가 아닌 경연 참가자로 등장했다. 1차 예선에서 스윙스는 "난 멍청하지 않아 14년째 버티고 있어"라며 "비 형도 인정할 걸 1등 깡은 나야"라고 랩을 이어갔다. 이 가운데 스윙스는 다소 랩을 버벅이는가 싶었지만 시선을 집중시키는 랩으로 1차 예선에 합격했다.
이후 '60초 팀 래퍼 선발전'이 진행됐고, 스윙스는 "지금 계신 분들 다 저랑 아는 분들이고 얼마나 불편하겠냐. 당신들 오늘 창피하게 안 하겠다"라며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가운데 스윙스는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스윙스는 "지난번에 댓글로 내 불도저 영상에다가 내가 '쇼미더머니' 예선 탈락한다고 했던 사람"이라며 욕설을 했다.
또한 스윙스는 '스윙스야 내년에 시즌9 나오면 제발 참가자로 나와라. 어디까지 가나 궁금하다'라는 댓글 캡처 사진을 올리며 "니들이 나를 나오게 만들었다. 이거 보면 디엠 보내, 주소랑 해서. 소고기 세트 하나 먹어. 땡스 맨"이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스윙스는 "#근데편집좀시원하게갑시다댐벌스진짜그냥좀듣게놔둬봐제발 #던진마이크에머리맞아서울었어"라는 태그를 통해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드러냈다.
그의 자신감처럼 과연 스윙스가 '쇼미더머니9'에서 자신의 실력을 충분히 뽐내며 최종 라운드까지 진출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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