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는 2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린 2020 미국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7전 4승제) 3차전에서 4번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지만, 4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팀도 2-6으로 패했다.
이로써 탬파베이는 시리즈 1승2패를 기록하며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됐다.
이날 다저스의 선발 뷸러는 6이닝 10탈삼진 3피안타(1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꽁꽁 묶었다. 타선에서는 1회에 터진 저스틴 터선의 선제 솔로포를 비롯해 맥스 먼시가 몰티히트 2타점으로 활약했다.
양 팀은 오는 25일 시리즈 4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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