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은 24일 김하성의 부상에 대해 "잠실 구장 인근 올림픽 병원과 24일 구단 지정병원 CM충무병원 등 2차례 검진을 실시한 결과 왼쪽 발등 단순 타박 소견을 받았다. 부위에 대한 통증 등 경과를 살피겠다"고 전했다.
김하성은 지난 23일 잠실 두산전 5회초 2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1볼-2스트라이크 상황에서 4구에 방망이를 휘둘렀고 이 타구가 자신의 왼쪽 발등을 강타했다.
최초 단순 타박으로 보였던 김하성은 결국 병원으로 이동해 검진을 받았다. 다음날 구단 병원 지정병원까지 방문해 크로스 체크를 한 결과 큰 이상이 없다는 검사가 나왔다.
김하성은 이번 시즌 키움의 핵심 타자다. 이번 시즌 137경기에 나서 타율 0.308 30홈런 109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시즌 종료 후 메이저리그 진출까지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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