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긴 신곡 제목, 이번에도 듣고 놀랐어요"

공미나 기자  |  2020.10.26 16:51
/사진제공=빅히트엔터테인먼트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수빈 연준 범규 태현 휴닝카이)가 독특한 신곡 제목에 대해 이야기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2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세 번째 미니 앨범 'minisode1 : Blue Hour'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그간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어느 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 '9와 4분의 3 승강장에서 너를 기다려',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 등 길고 독특한 제목의 음악을 발표해왔다.

새 앨범 타이틀곡 역시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로 무려 16글자다. 연준은 "이번에도 제목을 듣고 놀라긴 했다"고 독특한 제목을 언급했다.

이어 신곡에 대해 "감미로운 매력과 활기찬 에너지 동시에 느낄 수 있다"며 "10월 일몰 시간인 5시 53분 하늘은 오묘한 빛깔을 띤다. 소년의 복잡한 감정을 여기에 비유했다"고 소개했다.

또 연준은 신곡을 디스코 장르라고 소개하며 "방탄소년단 선배님들 뒤를 이어 또 한 번 디스코 열풍을 이어나가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이날 오후 6시 'minisode1 : Blue Hour'를 발매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를 비롯해 'Ghosting', '날씨를 잃어버렸어', 'Wishlist', '하굣길' 등 다섯 트랙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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