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첸, 멤버들 배웅 속 국방 의무 시작 "더 성장한 모습으로 인사" [종합]

강민경 기자  |  2020.10.26 19:27
엑소 멤버 수호, 백현, 첸, 세훈, 찬열(왼쪽부터) /사진=엑소 팬클럽 커뮤니티 리슨

그룹 엑소 멤버 첸이 멤버들의 배웅 속 국방의 의무를 시작한다.

첸은 26일 훈련소에 입소해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현역으로 군 복무를 시작한다. 조용히 입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던만큼, 입대 시간과 장소는 비공개였다.

엑소 멤버 수호, 백현, 첸, 세훈, 찬열(왼쪽부터) /사진=엑소 팬클럽 커뮤니티 리슨

이로써 첸은 시우민, 디오, 수호에 이어 엑소 멤버 중 네 번째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게 됐다. 시우민과 디오는 각각 지난해 5월과 7월, 수호는 올해 5월 입대했다.

이날 엑소 팬클럽 커뮤니티 리슨에는 첸을 배웅하기 위해 모인 수호, 백현, 찬열, 세훈의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 첸은 수호, 백현, 찬열, 세훈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다.

엑소 멤버 수호, 백현, 첸, 세훈, 찬열(왼쪽부터) /사진=엑소 팬클럽 커뮤니티 리슨

첸은 지난 16일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 리슨을 통해 손편지를 통해 입대 소식을 전했다. 그는 "복무 기간 동안 여러분께 더 성장한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몸도 마음도 건강히 의무를 다 하고 올 테니 그동안 여러분께서도 지금처럼 아름답고 건강한 모습으로 지내시길 바란다"라고 했다.

첸은 지난해 1월 결혼과 임신 소식을 알려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최근 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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