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파이의 판 다이크 격려 세레머니 본 맨유팬, “장례식 치르니?” 농담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20.10.26 20:40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멤피스 데파이(올림피크 리옹)가 네덜란드 대표팀 동료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를 위한 세리머니를 펼쳤지만, 리버풀 라이벌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팬들의 시선은 곱지 않다.

데파이는 26일 오전(한국시간) AS모나코와 2020/2021 프랑스 리그앙 8라운드에서 전반 12분 선제골을 터트린 후 유니폼 상의를 들어올려 세리머니를 펼쳤다. ‘판 다이크, 강해져라 (stay strong)
라고 새기며, 에버턴전 무릎 부상으로 시즌 아웃 위기에 몰린 판 다이크를 위로 했다.

그는 리옹으로 이적 이전 맨유 유니폼을 입고 뛰었으며, 데파이 역시 리옹으로 옮겼음에도 맨유에 애정을 잊지 않았다. 그런 데파이를 본 일부 맨유 팬들의 시선은 따가웠다.

일부 맨유 팬들은 "왜 모든 사람들은 판 다이크가 죽은 것처럼 행동할까?" 또는 "장례식이 언제냐"라고 농담했다.

그러나 리버풀 팬들이 반격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판 다이크를 위해 기도하라” 또는 “친구를 지지한 것에 미움을 받는다고 생각해 봐”라며 맨유 팬들에게 일침을 날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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