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의 평점' SON 7.4로 케인보다 못했다? 팀내 2위

김우종 기자  |  2020.10.27 07:02
시즌 10호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는 손흥민. /AFPBBNews=뉴스1
리그 8호골(시즌 10호골)을 넣으며 리그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선 손흥민이 다소 의외인 평점 7.4점을 받았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간) 오전 5시 잉글랜드 터프 무어에서 펼쳐진 번리와 2020~21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이 해결사였다. 손흥민은 후반 31분 코너킥 상황서 케인의 헤더 패스를 받아 머리로 슈팅을 연결, 번리의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3승2무1패로 승점 11점을 마크하며 리그 5위로 단숨에 점프했다. 반면 번리는 또 리그 첫 승에 실패, 1무 4패를 올리며 리그 18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영국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평점 7.4점을 부여했다.

반면 케인이 평점 7.6점으로 도허티와 함께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을 받았다. 결승골을 넣은 손흥민보다 케인에게 높은 점수를 준 것.

그 뒤를 이어 손흥민과 부상 투혼을 발휘한 알더베이럴트, 그리고 은돔벨레와 요리스 골키퍼가 평점 7.4점이었다.

모우라는 6.1점으로 저조했다. 잦은 실수를 범한 벤 데이비스도 6.5점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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