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오늘(27일) 사망 6주기..여전히 그리운 '마왕'

이정호 기자  |  2020.10.27 08:09
고(故) 신해철/사진=사진공동취재단


고(故) 신해철 6주기를 맞았다.

지난 2014년 10월 27일 사망한 가수 고 신해철의 6주기가 돌아왔다.

고 신해철은 지난2014 10월 17일 S병원에서 장 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다 병실에서 심정지로 쓰러졌다 곧바로 응급수술을 진행했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장협착 수술 20일 만인 그달 27일 저산소 허혈성 뇌손상으로 생을 마감해 가요계와 팬들을 큰 충격과 안타까움에 빠뜨렸다.

이후 유족은 고 신해철의 수술을 집도한 K원장과 수년간 법적 분쟁을 진행했으며, K원장은 지난해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실형을 받았다.

고 신해철 6주기를 맞아, 팬들도 이 세상을 떠난 마왕을 그리워하는 추모를 이어가고 있다. 신해철의 팬들은 매년 다양한 추모행사들이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서울 이촌동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에서 추모 콘서트 '시월'이 개최되며 생전에 신해철과 인연이 있었던 지인들과 그를 추모하는 뮤지션들이 마음을 모았으나 올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특별한 행사는 열리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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