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 순위 최상단을 차지한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2주 연속 파워랭킹 2위에 이름을 올렸다.
27일 영국 ‘스카이 스포츠’는 6라운드까지의 결과를 토대로 EPL 파워랭킹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10.580으로 지난 순위에 이어 2주 연속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손흥민은 26일 열린 번리와의 EPL 6라운드에서 후반 31분 해리 케인의 헤더 패스를 문전서 헤더 슈팅으로 연결해 1-0 승리의 결승골을 뽑아냈다. 이 골로 토트넘은 승점 3점을 차지했고, 손흥민은 8호골을 기록하며 EPL 득점 순위 선두를 달렸다.
손흥민과 케인의 합작 골은 번리전 1골을 추가하며 통산 29골이 됐다. 이번 시즌에만 케인은 8도움 중 7도움을 손흥민의 골에 기여했다. 두 선수의 29골 합작은 EPL 역대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역대 1위는 36골의 디디에 드로그바-프랭크 램파드다. 29골은 손흥민-케인 외에 다비드 실바-세르히오 아구에로, 로베르 피레-티에리 앙리가 합작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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