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엑소 멤버 찬열과 블랙핑크 멤버 로제의 가짜 열애설이 확산되고 있다.
29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찬열과 로제의 열애 증거라며 이 언론사 디스패치 로고가 찍혀 있는 사진이 퍼지고 있다.
하지만 디스패치는 해당 내용과 사진을 보도한 적이 없다. 이 사진은 2018년 한 차례 온라인 커뮤니티에 떠돌며 조작된 사진으로 판명났다.
이 사진은 과거 찬열이 드라마 촬영장에서 찍힌 사진에 로제의 사진을 합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렇지만 교묘하게 언론사 로고까지 합성돼 있어 사람들의 혼란을 가중시켰다.
찬열은 2012년 엑소 멤버로 데뷔해 '으르렁', '늑대와 미녀', '콜 미 베이비', '코코밥'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글로벌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 멤버 세훈과 유닛 EXO-SC로 활동했으며, 영화 '장수상회', tvN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도 활동했다.
로제는 2016년 블랙핑크 멤버로 데뷔, 최근 발표한 정규 1집으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200에 2위까지 오르며 K팝 걸그룹 최고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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