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검, 5년만 스크린 복귀+첫 주연영화 '서복' 通할까

전형화 기자  |  2020.10.29 08:18

배우 박보검이 '서복'으로 첫 영화 주연에 도전,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서복'은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서복’을 극비리에 옮기는 생애 마지막 임무를 맡게 된 정보국 요원 ’기헌’이 ‘서복’을 노리는 여러 세력의 추적 속에서 특별한 동행을 하며 예기치 못한 상황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 '불신지옥' '건축학개론' 이용주 감독의 신작이다. 박보검이 서복을, 공유가 기헌을 연기한다.

박보검은 2011년 영화 '블라인드'로 데뷔한 후 드라마 '원더풀 마마' '참 좋은 시절' '내일도 칸타빌레' '너를 기억해' 등으로 연기경력을 쌓았다. 영화 '명량'과 '차이나타운'에서 인상 깊은 모습을 보여준데 이어 드라마 '응답하라 1988'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듬해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과 최근 '청춘기록'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서복'은 그런 박보검이 '차이나타운' 이후 5년만에 출연하는 영화며, 첫 주연작이다. '서복'에서 박보검이 맡은 서복은 줄기세포 복제와 유전자 조작으로 만들어진 인류 최초의 복제인간. 영원이라는 시간에 갇혀 실험실 안에서만 지내던 중 정보국 요원 ‘기헌’(공유)과 함께 난생 처음 진짜 세상을 마주하게 되는 인물이다.

박보검은 "영화 속에서 ‘서복’이 선택해야 하는 순간에 나라면 어떻게 했을까 계속 고민하고 연구하면서 연기했다”고 말했다. 박보검은 모든 것을 처음 경험하는 순수한 아이 같은 모습부터 자신을 노리는 세력을 향한 서늘한 눈빛까지 감정의 진폭이 큰 캐릭터 ‘서복’을 세밀하게 그려냈다는 후문. 이용주 감독은 “순간적인 집중력과 에너지가 뛰어난 배우다.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박보검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보검의 첫 스크린 주연작 '서복'은 12월 개봉한다.

베스트클릭

  1. 1벌써 마지막 'n월의 석진'..방탄소년단 진, 6월 전역만 남았다
  2. 2방탄소년단 진, 군 복무에도 흔들림 無..스타랭킹 남돌 2위 굳건
  3. 3군대서도 '잇보이'..방탄소년단 지민, 늠름한 KCTC 훈련 사진 공개
  4. 4LG 여신, 불륨美 이 정도일 줄은 '눈부신 비키니'
  5. 5"방탄소년단 지민 씨를 좋아해요" 박정현 러브콜 '화제'
  6. 6방탄소년단 지민, 여전히 레전드..131주 연속 스타랭킹 남돌 1위
  7. 7이서한, 작업실 몰카 논란.."남자끼리 장난" 해명 [스타이슈]
  8. 8'고척돔이 문제였나' 4477억 日 투수, 1이닝 5실점 강판→ERA 1.64 환골탈태... 어느덧 NL 톱5 진입
  9. 9검찰, 두산 이영하에 2심서도 '징역 2년 구형'... "1심 무죄 판결, 법리적 오해 있다"
  10. 10'풀타임' 손흥민, 유효슈팅 한 번도 못 때렸다... 토트넘, 첼시에 0-2 완패→3연패 수렁 'UCL 진출 빨간불'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