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엑소 멤버 찬열이 사생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그가 첫 주연을 맡은 영화 '더 박스'는 이미 모든 촬영을 끝마치고 후반 작업 중이다.
29일 영화계에 따르면 '더 박스'는 9월 촬영을 시작해 10월 중순 모든 촬영을 마치고 후반 작업을 하고 있다. '더 박스'는 가수 지망생과 과거 절정의 인기를 누렸다가 지금은 쇠락한 프로듀서의 음악여행기를 그린 주크박스 영화. '원스' '비긴 어게인' '그린북'처럼 음악과 여정이 함께 있는 로드무비다.
찬열이 트라우마가 있는 가수 지망생 역할로, 조달환이 쇠락한 프로듀서 역할을 맡았다. '더 박스'는 찬열이 한국 상업영화 주연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찬열은 29일 새벽 전 여자친구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SNS에 사생활과 관련한 글을 올려 논란에 휘말렸다. 이에 대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입장이 없다고 밝혔다.
찬열이 주연을 맡은 '더 박스'는 내년 개봉을 예정하고 있기에 현재로선 이번 논란과 관련, 말을 아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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