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라탄 비켜, 내가 왕이다' 손흥민, 골 결정력 '유럽 전체 1위' 등극

김동영 기자  |  2020.10.29 21:20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 /AFPBBNews=뉴스1
'손세이셔널' 손흥민(28)이 월드클래스임을 증명하는 기록이 나왔다. 단순히 골이 많아서가 아니다. 골 결정력이 최고다. 많은 슛을 때린 것도 아닌데 골이 많다. 슈팅 대비 골의 비율이 1등이다.

후스코어드닷컴은 28일(한국시간) 유럽 5대 리그의 슈팅 대비 득점의 비율을 집계했다. 손흥민이 당당히 1위다. 2위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AC밀란)를 압도적 차이로 제쳤다.

올 시즌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6경기에서 8골을 넣고 있다. 당당히 리그 득점 1위다. 단순히 골만 많은 것이 아니었다.

현재까지 손흥민은 14개의 슈팅을 때렸고, 이 가운데 유효슈팅이 10개다. 유효슈팅 비율이 71.4%에 달한다. 그리고 골이 8개다. 슈팅 대비 골의 비율이 57.1%가 된다. 그만큼 골 결정력이 좋다는 의미다. 실제로 손흥민의 최대 장점으로 '피시니 능력'이 꼽힌다.

유럽 5대 리그 전체 1위다. 2위 즐라탄이 42.9%다. 손흥민과 큰 차이를 보인다. 게다가 손흥민은 경기당 2.3개의 슈팅을 기록중이고, 즐라탄은 4.7개다. 훨씬 적은 슛을 하면서도 골은 더 많다.

3위는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의 공격수 안드레이 크라마리치다. 35.3%를 기록했다. 손흥민과 21.8%P 차이다. 아예 상대가 안 된다. 그만큼 손흥민이 압도적이다.

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은 손흥민을 두고 '월드클래스'라고 했다. 개리 네빌 등 현지 전문가들 역시 마찬가지다. 실력으로 증명하고 있. 그리고 수치가 또 한 번 손흥민의 클래스를 증명하고 있다.

손흥민이 슈팅 대비 득점 비율에서 유럽 5대 리그 1위에 올랐다. /사진=후스코어드닷컴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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