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 '블랙스완' MV 독무 비하인드 예술무대 '황홀'.."백조=흑조=지민"

문완식 기자  |  2020.10.30 08:32
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블랙스완'(Black Swan)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영상으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지난 29일 방탄소년단 유튜브 채널 방탄TV는 '[BANGTAN BOMB] Jimin's Black Swan Solo Behind the Scenes - BTS (방탄소년단)' 제목의 영상을 통해 지민의 '블랙스완' 독무 퍼포먼스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백조지민vs흑조지민 #아미들의_선택은?'이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공개된 영상은 지난 2월 발매된 정규 4집 'MAP OF THE SOUL : 4'의 선공개 곡 블랙스완 뮤직 비디오 촬영 당시 지민의 독무 비하인드다.

팀내 올라운더 메인댄서이자 유일한 현대 무용 전공자인 지민은 '백조'와 '흑조'를 연상시키는 의상을 각각 착용 후 스피드 있는 고난도 안무에서 우아하고 아름다운 춤 선을 보이는 현대무용까지 촬영 내내 예술 무대를 펼쳤다.

곡에 흠뻑 빠져 온몸으로 감정을 연기하며 혼신을 다한 '블랙스완' 무대는 리허설 조차 완벽해 라이브 공연을 방불케 하며 촬영장을 압도했다.

방탄소년단 지민(BTS JIMIN)


지민은 뮤직비디오 촬영 후반 부에 계속되는 강행군으로 인해 몸에 담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뮤직비디오를 위해 'OK' 촬영 사인이 떨어졌지만 한 번 더 촬영하는 열정을 보여 프로다운 평소 모습이 그대로 묻어났다.

영상을 접한 팬들은 "백조= 흑조=지민", "다 완벽한데 어떻게 고르라고 할 수가 있지", "매 순간 예술한다 아름답고 황홀해", "지민은 아트 그 자체", "담이 와도 또 촬영하다니 프로정신 대박", "지민이니까 가능해 보인다", "방탄의 메인댄서는 달라" 등의 댓글로 SNS를 뜨겁게 달궜다.

팬들의 뜨거운 반응들은 실시간 트렌딩으로 이어졌으며, 키워드 'PARK JIMIN'으로 이탈리아, 사우디 아라비아 등 다수 국가의 실시간 트렌드에 올랐으며, 구글(Google) 검색에서 시간에 따른 관심도가 100%에 도달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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